자본가

기업은 자본가가 아닌 관리자가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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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텔즈 작성일22-04-17 00:0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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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1년, 제임스 번햄(James Burnham) 교수는 자본주의 사회의 위기가 심화되고 공산주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현대사회의 본질적 변화를 선구적으로 통찰하였습니다. 그는 자본주의가 영원하리라는 생각에도,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를 대체하리라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산업사회의 지배 계급이 자본가에서 관리자로 변화하리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우선 산업 및 기술의 발달로 자본가가 직접 거대한 기업(조직)을 통제하기 어려워졌고, 기업의 소유권 역시 개인에서 다수의 주주로 분산되었습니다. 그 결과 자본가, 즉 소유자가 아닌 관리자 집단과 그를 대표하는 경영인이 실질적으로 기업을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경제 전반에 대한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국가기구 역시 팽창함에 따라 관리자 계급이 국가를, 나아가 국가의 힘을 빌려 경제 전반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번햄 교수는 이들 관리자 계급이 비록 국가나 기업을 소유한 것도, 생산 도구(수단)을 사유 재산으로 삼은 것도 아니지만, 사실상의 통제 및 관리 권한을 가짐으로써 경제적 이익을 얻는다는 점을 특히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갈등이 점차 표면화되는 한편, 경제 대공황과 세계대전을 거치며 정부의 역할이 커지던 20세기 중반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자료이자, 현대사회의 성격에 대한 선견지명이 담긴 저작입니다.

지식셀 목록
·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적인 특징
· 자본주의 지속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위기의 심화
· 공산주의에 대한 과장된 기대와 비참한 현실
· 관리 사회의 새로운 지배 계급인 관리자
· 조직 운영과 생산 통제의 주체가 된 관리자 계급
· 정부의 영향력 확대와 관리자 계층의 부상

#자본주의 #관리자 #생산 #사회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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